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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할린

<아웃 브레이크> 자국민도 폭격할 수 있는 국가라는 권력 1. 개봉일 : 1995년 4월 5일 1967년 아프리카 자이르의 전쟁터.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으로 수십 명의 군인들이 죽는다. 상황을 파악하 러 나간 미군 조사팀은 환자의 혈액만 채취하고 현장에 폭탄을 투하해 자국 군인들과 함께 오염지역 전체를 소각해 버린다. 그리고 30여 년이 지난 후 동일 지역에 다시 전염병이 발생한다. 군의관인 다니엘스 대령(더스 틴 호프만)은 팀을 꾸려 바이러스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이러스는 미국 본토 캘리포니아 에 올라와 작은 도시 하나가 공황에 빠진다. 다니엘스는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지만 그의 상 관인 포드 준장(모건 프리먼)과 맥클린탁 소장(도널드 서덜랜드)은 그에게 협조하지 않고 급기야 또 다시 바 이러스에 감염된 도시를 날려버리려 한.. 더보기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권력이 꿈꾸는 통제국가 1. 개봉일 : 1998년 12월 24일 "개인의 자유를 우선하면 국가의 안전이 위협받고 국가의 안전을 고려하면 개인의 자유가 희생된다." 개인의 자유와 공공의 안전은 늘 충돌하는 가치로 여겨진다.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개인의 자유를 제약해야 한다는 것이 국가의 일반 적인 입장이다. 토니 스코트 감독의 98년 작품 는 개인의 자유와 국가의 안보에 관해 다루고 있다. 미국 국가안보국 NSA의 야망있는 부국장 토머스 레이놀즈(존 보이트)는 보다 힘있는 국가안보국을 위해 전방위적 도,감청이 가능케 하는 통신보안법(Telecommunication Security and Privacy Act)을 추진한다. 법안 통과를 위해 하 원의장 필 해머슬리에게 협조를 부탁하지만 해머슬리가 시민의 자유가 침해당할 것을 우려해 거절.. 더보기
<다이하드> 시리즈의 인상적인 조연, 윌리엄 애서튼 브루스 윌리스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 준 시리즈. 잊을 만하면 영화 케이블에서 방송할 정도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리즈다. 나 역시 방송 때마다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좋아하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시리즈 1편과 2편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는 특징이 있고 1편의 연출은 존 맥티어넌, 2편은 레니 할린으로 갔다가 3편에서 다시 존 맥티어넌으로 바뀌어 배경, 배우, 감독, 대사 등 이것 저것 이야깃거리가 너무나 풍성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위의 사진 만으로 그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불타는 '기자정신' 덕분에 1편과 2편에서 두 번의 사고를 친 리처드 쏜버그(윌리엄 애서튼) 기자다. 1편에서는 쏜버그의 리포팅 때문에 홀리 제나로가 맥클레인의 부인임이 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