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리버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랜 토리노> 이민자들을 향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시선 개봉일 : 2009년 3월 19일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현존하는 영화 감독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감독이다. 마틴 스콜세지 같은 감독이 이미 수많은 걸작들을 만들어 놓고 더 이상 자신의 작품을 뛰어넘는 영화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면 이스트우드는 매번 감탄할만한 걸작을 만들어내고 있다. 완벽한 드라마와 선명한 메시지, 거기 더해 뚜렷한 정치성과 인생 을 관조하는 老 감독의 시선은 언제나 관객을 감탄, 감동케 한다. 물론 그의 영화를 보며 어떤 메시지도 추출하지 않고 드라마 자체만 감상해도 그만이다. 를 보 면서 딸에 대한 아버지의 복수, 오해로 인한 '오발탄'에 주목해 감상해도 그만이고 를 보 면서 그저 여성 복서의 불행한 운명에 안타까워 눈물을 흘려도 괜찮다. 굳이 그 안에서 정치적 메시지나 인간 의 구원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