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전

<마이더스>와 <작전>. 주가조작과 개미 의 인기가 대단하다. 오늘 몇몇 지인과 관련 대화 중 50대 여성 한 분이 "장혁이 공매도를 했 다."는 말을 했다. 순간 놀라 잘못 들었나 싶어서 다시 물었다. 다시 '공매도'를 확인해 줬다. "공매도를 아세요?" 물었 더니 "드라마에 나오잖아."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질문이 어리석었다. 그렇지. 보통 사람들이 '공매도'를 알 리가 없다. 그냥 드라마에 나오는 말이니 입에 올리는 거다. "요즘 글로벌 경기침체니 유동성 위기니 말 많아도 대한민국에 주식만한 재테크 없어요. 개미라고 들어보셨죠. 남의 말 듣고 감으로 투자하시는 분들, 그 사람들 있는 한 대한민국 주식시장 끄떡 없어요." 영화 첫 장면, 작전 설계사 조민형(김무열)의 대사다. '개미', 남의 말 듣고 감으로 투자하는 사람들. 웃음이 안 나올.. 더보기
<마이더스>의 주가조작, 주식시장의 일상 SBS의 라는 드라마가 화제다. 드라마를 보지 못해 내용을 몰랐는데 한국의 증권가를 배경으로 기업의 인 수, 합병을 그린 드라마라 한다. 최근 관심을 갖게 된건 뉴스 하나 때문이었다. 금융감독원에서 제작진 측에 경고문구 를 삽입하라고 요구했다는 내용이었다. "3천원 정도 하는 세진바이오 주식을 5천원 아래서 1만주 가량 매집하고서 그걸 대략 4만원까지 끌어올린 다음 팔 예 정이야." 의 주인공, 펀드매니저 출신 변호사 김도현(장혁)의 대사다. 대사에서 알 수 있듯 드라마는 주가 조작을 그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요구한 경고문구는 "실제 주가조작은 후속 매수세력이 없어 실패하는 사례가 많으 며 성공할 경우에도 매매기록 등을 통해 적발될 경우 최대 무기징역 등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되는 범죄행위임을 알려드 립.. 더보기
장자연도 UAE원전도 모두 쓸어버린 쓰나미 세상에 '우연'이란 없다고 한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다. 어떤 일이 생기면 그로 인해 이익을 보는 사람이 있고 당 연히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다. 세상 모든 일은 그 이치 안에서 돌아간다. 예전에 2PM 박재범 사건이 터졌을 때 이를 크게 확대한 언론이 였다. 정도의 매체가 한낫 연예뉴스를 확대 생산한거다. 이런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그 냥 '음모론'일 수도 있지만 또 그냥 흘리기엔 찜찜한 것도 사실이다. 영화 , 스폰서 검사 주양이 건설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 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검찰조사를 받으러 가는 장면이 마지막이다. 고위 검찰간부인 그의 장인이 그에게 한 마디 한다. "조금만 기 다려봐. 조만간 연예계 마약사건 하나 터질게 있으니 생각보다 일이 쉽게 풀릴 수도 있어." 2009년 장자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