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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전부를 걸고 싸우는 <나꼼수>, 이를 개그로 보는 진중권 선관위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하여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의문 제기는 수없이 많다. 전문가라 할만한 사람들이 기술적으로 의심할만한 부분에 대해 여러 모양으로 설명했고 그에 관한 이야기는 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진중권이 사건 초기 가장 핵심에 두고 의 주장을 무너뜨리려 했던 근거는 "DB에 접속이 안 된다던 시간에 접속에 성공한 한 사람만 찾으면 되는거 아니냐."였다. 한 사람만 찾으면 의 주장은 모두 무너진다는 논리였다. 얼핏 그럴듯 하지만 IT를 모르는 사람이기에 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실제로 그는 접속에 성공한 사람이 있었다면서 "다 끝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에게 선관위 부정선거 의혹은 근거없는 '음모론', '뻘짓'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다. 조지아 공대 윤복원 연구.. 더보기
진영논리로 바라본 진중권, <나꼼수>와 진중권의 윈윈 안철수, 박원순이라는 이름은 늘 언론에 등장한다. 당연히 유력한 대권주자, 서울시장의 위치에서 등장하지만 강용석 덕분에 네거티브한 뉴스도 심심찮게 나온다. 강용석은 안철수에 대해 "안철수연구소의 주식 거래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발했다. 그리고 박원순에 관해서는 "그의 아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을 면탈했다."며 아들에 대한 재검을 요구하고 있다. 강용석이 홀로 부르짖고 가끔 언론이 다뤄주는 가운데 트위터에서 몇몇 유저가 이에 관해 진중권에게 의견을 묻고 있다. 물론 흔히 말하는 수구 쪽 사람들이다. 진중권이 진영 가리지 않고 총질하는 것을 알기에 진중권의 '비수'를 기대하며 질문을 던지는거다. 많이 알려져 있듯 안철수, 박원순 의혹과 관련한 진중권의 입장은 "문제 없다."는.. 더보기
팟 캐스트 시대, <나는 꼼수다>에서 <저공비행>까지 어제 새로운 팟 캐스트 방송 유시민, 노회찬의 첫 회가 올라왔다. 올라오기가 무섭게 사운드클라 우드로 들었다. 군더더기 하나 없이 알맹이로 꽉찬 방송이었다. 가 팟 캐스트가 어떤 것인지 대 중과 언론, 사회 일반에 확실히 보여준 이후 다양한 사람들이 팟 캐스트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고 팟 캐스트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일찌감치 에 빠져 빠가 된 내가 보기에 여전히 '대장' 방송은 지만 이른바 주류 언론이 전혀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에서 이런 비주류, 해적 방송이 속속 등장 해 대중이 진정 알아야 할 바를 전해 주는 작금의 상황은 매우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 말이 필요없는 '황제' 방송, '대장' 방송이다. 진중권 부류의 지식인은 가카의 힘이 빠진 결과 나온 방송이라 하지만 나같은 .. 더보기
홍준표 사퇴? <뉴욕타임스> 김어준, 고성국의 통닭 배틀 에 가려 상대적으로 빛을 '덜' 보고 있지만 요사이 또한 괜찮은 방송이 한겨레신문 하니TV 다. 어느 새 150회, 3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방송을 해 왔다.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 싫습니 다."로 1회를 시작한 는 김어준과 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동반 상승의 효과를 누리고 있 다. 6회에 출연도 했고 근래 시사평론가로 이름을 얻고 있는 고성국 박사가 출연하는 '고성방 가'라는 코너의 인기가 특별히 좋은데 최근 서울시장 선거 예측도 정확히 했고 정국 진단도 꽤 흥미롭게 들려 주고 있어 매회 조회수도 굉장히 높다. 고성국 박사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의 7% 차이 승리를 예상, 부산 동구청장 선거는 야권의 패배를 예상했고 이로 인해 김어준 총수가 방청객 전원에게 통닭을 사야 했다.(사실은 담당 PD가.. 더보기
SNS 시대, 박원순, 박용만, 정용진의 트위터 지금은 SNS 시대다. 여기엔 정치적 뉘앙스가 있으므로 정확히 말하면 트위터 시대라 하는 게 옳겠다. 이번 선 거에서 맹위를 떨쳤다고 평가받는 것도 오직 트위터니 말이다. 물론 유명 인사들도 상당수 트위터를 한다. 이 번에 서울 시장에 당선된 박원순 시장이 트위터를 시작하던 무렵이 기억난다. 박원순 시장은 정통 시사주간지 의 고재열 기자에게 트위터를 배웠다. 고재열 기자가 얼마 전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이 블로그와 트위 터를 박원순 시장에게 가르쳤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박원순 시장은 선거가 끝난 지금도 트위터를 하고 있다. 시장으로의 일정을 트위터에 올린다. 그러면 그 일정 은 수없이 리트윗되면서 금새 온라인으로 퍼진다. 시장의 일정은 어떤 언론보다 트위터 유저들이 먼저 접할 수 있다. 박원순 시장은 .. 더보기
진중권, 허지웅 외 <나는 꼼수다>와 김어준 비판하는 이들을 보며 오늘은 27회가 올라오는 날이다. 지금 이 시간 많은 사람이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 다. 1주일에 한 번 찾아오는 극한의 즐거움이다. 며칠 전에는 뉴욕 타임즈가 에 대한 기사를 크 게 쓰면서 다시금 가 얼마나 화제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 세계적인 언론 NYT가 인정한 국제적인 방 송 다. 경찰이 멤버들을 조사한다는 소식이 뉴스를 타면서 주류 언론에도 에 대한 기사 들이 실리기 시작했다. 그간 온라인에서의 엄청난 영향과 무관하게 무시하던 방송과 거대 신문들이 더 이상 외면하지 못하고 기사로 를 다루는 상황이다. 그저 현상 그대로를 전하는 경우도 있고 긍정, 부정적 인 영향을 다루면서 평가하는 글도 있다. 이런 저런 글 가운데 개인적으로 이른바 '진보', 또는 '진보논객'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글을 주의 깊게.. 더보기
서울시장 선거, 안철수연구소의 주가 변화를 보며 안철수라는 이름이 정치권과 한국 사회를 흔들고 있다. 그와 더불어 주식시장에서도 안철수연구소가 주목받 고 있다. 어느 정도 주식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요즘 안철수연구소의 차트 한 번씩은 보지 않았을까 싶다. 10 월 초에 3만원대 후반에 있던 주가는 10월 7일, 10일, 11일 상한가 두 번 포함 3일 연속 10% 넘게 상승하며 6 만원 고지를 밟았다. 그리고 꾸준히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드디어 지난 24일에는 상한가와 함께 10만 원을 터치했다. 매일 매일의 장에서 심하게 출렁이며 도달한 10만원이었다. 그 과정을 지켜본 사람들 특히 안철수연구소의 주식을 보유한 사람들은 조마조마하며 지켜보지 않을 수 없었 다. 안철수 교수가 서울시장 출마를 시사하고 여론조사 결과가 당선 가능한 수치로 발표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