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중권의 힘, 비루한 자아와 낮은 자존감 사람이 자기 자신(과 관련된 상황)을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바라보는 일은 굉장히 어렵다.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는 언젠가 기고에서 접촉사고를 예로 들어 설명한 적이 있다. "객관적으로 5:5의 쌍방과실이라면 90% 상대방의 과실이라고 확신하며 객관적으로 70, 80%가 내 과실이라면 5:5 정도로 축소해서 생각한다. 자신의 행동은 동기부터 이해하고 상대방의 행동은 현상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그만큼 자기 중심에서 사고하고 판단한다. 주진우, 김용민의 '성희롱' 발언이 한참 인터넷을 뜨겁게 했다. '사과'에 대한 말이 많았는데 그 가운데 요사이 공격수로 최전방에서 뛰고 있는 진중권의 트윗이 화제다. 동시에 진중권이 과거에 남긴 트윗이 하나 둘 나오면서 진중권을 민망하게 만들고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