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이 웨이> 강제규의 헐리우드 컴플렉스 개봉일 : 2011년 12월 21일 와 로 한국영화 흥행사를 새로 쓴 강제규 감독이 신작 를 들고 돌아왔 다. 먼저 영화 제목을 처음 접하고 작명 솜씨에 어이가 없었고 둘째로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라는 사실에 쓴 웃음을 지었다. 에서 남북의 대립을 배경으로 했고 에서 6.25를 그려낸 강 제규 감독은 여전히 그 시대에 머물러 있었다. 아니 더 거슬러 올라갔다. 낡아도 너무 낡았다. 영화는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의 젊은이들 준식(장동건), 타츠오(오다기리 조), 쉬라이(판빙 빙)의 비극적 삶을 그려낸다. 그런데 보여줄 것들에 치중한 나머지 캐릭터는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다. 영화는 그저 전쟁 장면만 부각할 뿐 인물과 캐릭터에 주목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주인공 준식의 캐릭터가 그렇..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