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 재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악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파이터> 중학교 2학년 때인가. 대략 그 무렵 퀸, 이글스, 미스터 빅에 심취했던 때가 있었다. 'To be with you'가 난리였을 때 'Lean into it'이라는 앨범의 전곡을 흥얼거릴 정도로 듣고 또 듣던 때였다. 퀸이야 말할 필요가 없으니 생략. 그리고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 시절 에서 에어로 스미스의 'Crying', 'Amazing'이라는 곡을 듣게 됐다. 지금 확인해 보니 이 앨범 'Big ones'가 출시된 해가 94년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들의 음악에 완전 매료됐고 곧 앨범을 구입했다. 전곡을 듣고 또 들었다. 어느 하나 버릴 곡이 없었다. 과연 명반이었다.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음악, 강렬한 사운드, 멜로디가 뚜렷한 락 음악, 거기에 누구보다 개성이 뚜렷한 보컬 스티븐 타일러까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