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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헐리우드 미남배우의 대명사 브래드 피트 헐리우드에는 수많은 미남 스타가 있지만 브래드 피트만큼 개성이 뚜렷한 남자 배우도 없다. (상투적이지만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기에) 조각같은 얼굴에 훤칠한 키, 근육질 몸매에 저음의 멋진 목소리까지. 브래드 피트 는 환상적인 스타일을 자랑하는 수많은 헐리우드 스타들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인다. 그 이름은 헐리우드 미남 배우의 대명사다.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나이가 무색하게 그는 여전히 젊고 매력적이다. 1992년 브래드 피트라는 배우를 알게 된 영화는 92년 이다. 30살 무렵의 아름다운 청년, 풋풋했던 브래드 피트를 볼 수 있는 영화다. 영화를 보던 당시에는 태양이 부서지는 강물, 그 가운데 플라잉 낚시 등 아 름다운 영상만 기억에 남았다. 후에 브래드 피트가 대스타가 되면서 새롭게 주목하게 된.. 더보기
장혁의 <신라면 블랙> 광고를 보고 시장에 선보일 당시 가격 때문에 논란이 컸던 신라면 블랙.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타당성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고 할 정도로 시장에선 이슈였다. 그게 마케팅에 도움이 됐을까. 신라면 블랙은 출시 한 달만에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일반적인 시선으로 보면 터무니 없는 가격이지만 국내 라면시장의 70%를 장악하 고 있는 농심이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도 있다. 장혁이 출연한 신라면 블랙 광고. 의도는 분명하게 전달된다. 고급화된 라면이기에 최근 라는 드라 마에 펀드 매니저로 출연한 장혁이 캐스팅됐고 신라면 '블랙'이기에 장혁은 검은 셔츠를 입고 등장한다. 장혁 이 말한다. "내 건강을 위하여.. 신라면 블랙.." 아무리 봐도 어색하고 웃기는 광고다. 장혁과 라면도 어울리지 않고 상황도 카피도 어이가 .. 더보기
키아누 리브스와 샤를리즈 테론의 소식을 접하며 헐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와 샤를리즈 테론이 공식적으 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는 소식이다. 작년에 파파라치에 찍힌 사진도 돌았고 많은 사람이 '그러려니' 했을 텐데 뒤늦 은 감이 있지만 어쨌든 이로써 헐리우드에 공식적인 톱 스타 커플이 하나 더 나오는 모양이다. 얼마 전 숀 펜과 스칼렛 요한슨이 연인 사이임을 밝혔으니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에 이어 대략 세 번째 정도가 되나. 언론에서는 그들이 함께 했던 2001년 작품 를 통해 가까워졌을 것으로 보도하는데 (언저부터 '썸 씽'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따져보면 이들은 97년 알 파치노가 인상적이었던 테일러 핵포드의 에서 먼저 만났다. 야망을 향해 달려가는 변호사와 그의 아내로 호흡을 맞춰 인상적인 연기를 보이고 호평을 받은 작품.. 더보기
30대 중국여성 덩신밍, 대한민국 외교를 흔들다. 30대 중국여성 한 사람이 대한민국 외교를 흔들고 있다. 처음 들었을 때 예전 린다 김 사건이 생각났다. 여성 로비스 트? 스파이? 그 당시에도 관련 인사들이 린다 김에게 보냈던 편지들이 공개되어 당사자들이 민망했던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때와 차원이 다른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그녀가 외교관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져왔다는 표현이 사건 초기부터 모든 매체를 뒤덮고 있다. 역시 대한민국 언론이다. '외교 스캔들'보다는 '섹스 스캔들' 쪽으로 비중을 많이 가져가는 느낌이다. 그게 대중의 시선을 끌기도 좋고 장사하기도 좋기 때문일 것이다. 언론 기사의 제목들도 선정적인 것들이 많다. '특별한 미인도 아닌데..'라는 제목을 봤을 때는 이게 주류 언론의 기사 타이틀이 맞나 싶을 정도였다. 이 사건을 두고 쏟.. 더보기
쿠엔틴 타란티노의 마스터피스 <바스터즈> 개봉일 : 2009년 10월 28일 2차 대전 당시 독일 점령 하의 프랑스. 독일군 장교 한스 란다 대령이 프랑스인 가정을 방문해 마을에 숨어있는 유태 인에 대해 추궁한다. 란다와 프랑스 남자 두 사람이 테이블을 놓고 대화하는 장면, 엄청난 긴장이 흐른다. 란다 역할을 맡은 오스트리아 배우 크리스토프 왈츠의 힘이다. 연합군 스파이 브리짓 본 해머스마크가 바스터즈 대원들과 접선하 는 지하 술집, 관객은 숨을 죽이고 지켜본다. 알도 중위와 이탈리아어를 주고 받는 장면, 해머스마크의 오른 발에 신발 을 신기는 장면. 모든 장면에서 긴장감이 팽팽하다. 어느 덧 대가가 된 타란티노는 몇 마디 대사와 상황만으로 엄청난 긴장감을 연출하며 관객을 압도한다. 이 영화는 전면에 알도 레인 중위(브래드 피트)가 나섰지만 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