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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뉴욕타임스 161회>를 보며 새삼스럽게 알게 된 것들 161회에 파업 중인 MBC의 강지웅 PD와 이용마 기자가 출연했다. 김재철 사장 취임 이후 공영방송으로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MBC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방송이었다. MBC 파업의 역사, 프로그램의 공백, 김재철 사장에 관한 이야기 등 현 상황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았는데 개인적인 관심사에 따라 집중해서 듣게 된 몇 부분들을 정리해본다. 먼저 라디오 진행자들, 여기엔 이우용이라는 라디오 본부장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김어준은 예전에 자신이 MBC에 들어가게 된 이유를 "김미화를 자르는데 정치적인 이유가 없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기용이 '물타기'라는 설명이었다. 이전에 그 말을 들을 때 설득력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방송에서 의외의 사실이 밝혀진다. 이우용 본부장은 .. 더보기
팟 캐스트 시대, <나는 꼼수다>에서 <저공비행>까지 어제 새로운 팟 캐스트 방송 유시민, 노회찬의 첫 회가 올라왔다. 올라오기가 무섭게 사운드클라 우드로 들었다. 군더더기 하나 없이 알맹이로 꽉찬 방송이었다. 가 팟 캐스트가 어떤 것인지 대 중과 언론, 사회 일반에 확실히 보여준 이후 다양한 사람들이 팟 캐스트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고 팟 캐스트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일찌감치 에 빠져 빠가 된 내가 보기에 여전히 '대장' 방송은 지만 이른바 주류 언론이 전혀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에서 이런 비주류, 해적 방송이 속속 등장 해 대중이 진정 알아야 할 바를 전해 주는 작금의 상황은 매우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 말이 필요없는 '황제' 방송, '대장' 방송이다. 진중권 부류의 지식인은 가카의 힘이 빠진 결과 나온 방송이라 하지만 나같은 .. 더보기
깜도 안 되는 개념 없는 게이 황의건의 김여진 비난 확실히 김여진이 이슈는 이슈다. 얼마 전 박용모 한나라당 자문위원이 김여진에게 모욕적인 글을 트위터에 올린 일이 있었는데 오늘은 황의건이라는 패션 칼럼니스트가 김여진을 향해 인신공격에 가까운 글을 트위터 에 올려 뉴스를 타고 있다. 황의건이라는 사람이 사회적으로 차별받는 성적 소수자, 게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몇 년 전 겔러리아 이세이미아케 플리츠 플리즈 론칭할 때 그 여배우는 공짜옷을 협찬받기 위해 한 달음에 달 려왔더랬습니다. 그랬던 그녀가 도대체 몇년새 변하신건지 아니면 원래 기회주의자인지 아니면 연기에 뜻이 없으신건지 정치를 하시고픈건지 당췌 헷갈린다.. ( 황의건의 트위터 트윗 ) 이쯤되면 그냥 막말이다. 예의는 커녕 조금의 교양도 찾아볼 수 없는 막말. 해당 브랜드가 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