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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경

<돈의 맛> 돈 아닌 섹스를 소재로 삼은 치정극 개봉일 : 2012년 5월 17일 임상수 감독의 은 일찌감치 홍보를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개봉 한 달 여 전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다. 누군가는 "임상수는 안 된다."며 "임상수의 영화는 볼 가치가 없다."고 잘라 말했지만 나에게는 임상수라는 감독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다. 그리고 이 칸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이 언론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적잖이 화제가 됐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은 세계 유수의 미디어로부터 영화제 참가작 가운데 최하의 점수를 받았고 어떤 상도 수상하지 못했으며 임상수 감독은 그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실 은 상당히 아쉬운 영화다. 이 영화를 라 말하는 사람도 있고 "김강우는 전도연의 또 다른 버전"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대체로 수긍이 가는 얘기들이다. 의 예고편은 관객으로 하여금 호기심.. 더보기
깜도 안 되는 개념 없는 게이 황의건의 김여진 비난 확실히 김여진이 이슈는 이슈다. 얼마 전 박용모 한나라당 자문위원이 김여진에게 모욕적인 글을 트위터에 올린 일이 있었는데 오늘은 황의건이라는 패션 칼럼니스트가 김여진을 향해 인신공격에 가까운 글을 트위터 에 올려 뉴스를 타고 있다. 황의건이라는 사람이 사회적으로 차별받는 성적 소수자, 게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몇 년 전 겔러리아 이세이미아케 플리츠 플리즈 론칭할 때 그 여배우는 공짜옷을 협찬받기 위해 한 달음에 달 려왔더랬습니다. 그랬던 그녀가 도대체 몇년새 변하신건지 아니면 원래 기회주의자인지 아니면 연기에 뜻이 없으신건지 정치를 하시고픈건지 당췌 헷갈린다.. ( 황의건의 트위터 트윗 ) 이쯤되면 그냥 막말이다. 예의는 커녕 조금의 교양도 찾아볼 수 없는 막말. 해당 브랜드가 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