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빛 길어올리기> 정병국, 유인촌과 이창동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가 상영 중이다. 임권택 감독이야 흔한 표현으로 한국영화의 산 증인 이고 한국영화의 어른, 거장이다 보니 영화만 만들면 언론에서 크게 다뤄주고 화제가 된다. 이번 영화도 '임권택'이라 는 이름 덕에 학교 단위의 단체관람, 기업체 단체 관람이 줄을 잇는다고 한다. 나도 중, 고등학생 시절 단체관람 다녀 봤지만 지금 생각하면 우스운 풍경이다. 어떤 영화를 보기 위해 취향이 다른 다수의 사람들을 하나의 극장 안에 몰아 넣다니. 여하튼 임권택 감독의 영화에 불만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 얘기다. 지난 3월 25일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피카디리 극장을 방문했다. 영화를 보고 감독, 배우들과 담소를 나누 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정병국 장관은 "반 평생 한국영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