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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진보매체의 졸렬한 김용민 공격, 김용민의 승리를 기대하며 김용민의 노원구 출마 선언 이후에 말이 참 많다. "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고 결국 이를 권력화했다."는 게 요지다. 지역구 세습에 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재미있는 건 나 이라는 진보매체가 김용민을 깎아내리는데 더욱 혈안이 되어있다는 사실이다. 의 한 기사는(분명히 기사다. 칼럼이 아니었다.) 지역구 세습을 언급하며 이는 정봉주 출감 이후 정봉주가 지역구를 쉽게 돌려받기 위함이 아니냐는 의견도 보여줬다. 지역구의 특성이라는 것이 한 번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면 돌려받기 힘들기 때문에 돌려받기 용이한 김용민에게 그 자리를 임시로 넘겨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었다. 에서 김어준이 말한대로 이들을 '졸'로 보기에 할 수 있는 분석이다. 기사보다 더욱 재미있는 글이 손병관 기자의 글이다. 그의 글은 진중권의.. 더보기
팟 캐스트 시대, <나는 꼼수다>에서 <저공비행>까지 어제 새로운 팟 캐스트 방송 유시민, 노회찬의 첫 회가 올라왔다. 올라오기가 무섭게 사운드클라 우드로 들었다. 군더더기 하나 없이 알맹이로 꽉찬 방송이었다. 가 팟 캐스트가 어떤 것인지 대 중과 언론, 사회 일반에 확실히 보여준 이후 다양한 사람들이 팟 캐스트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고 팟 캐스트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일찌감치 에 빠져 빠가 된 내가 보기에 여전히 '대장' 방송은 지만 이른바 주류 언론이 전혀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에서 이런 비주류, 해적 방송이 속속 등장 해 대중이 진정 알아야 할 바를 전해 주는 작금의 상황은 매우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 말이 필요없는 '황제' 방송, '대장' 방송이다. 진중권 부류의 지식인은 가카의 힘이 빠진 결과 나온 방송이라 하지만 나같은 .. 더보기
대구 反FTA 시위에서 불타는 MB, 그리고 계급투표 지난 주말 대구에서 FTA에 반대하는 시위가 있었다. 요사이 FTA 관련 시위는 전국에서 벌어지지만 아무래도 그쪽이 한나라당의 텃밭이다 보니 영남에서 시위를 하면 눈여겨보게 된다. TV에 자세히 보도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알지는 못하겠지만 오마이뉴스 보도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시위대는 한나라당 상여를 만들 어 불태웠다. 그리고 불타는 상여에 이명박 대통령의 영정 사진을 던져 넣어 같이 불태웠다. 경찰 측에서 대통 령의 영정 사진을 불태우지 말 것을 요구했으나 시위대가 거절했다 한다. 다른 곳도 아니고 대구다. 대구에서 MB의 사진이 불탔다. 대구에서의 시위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먼저 지역정서다. 지난 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은 야권 후보가 여 유있게 당선됐지만 부산 동구청장 선거는 한나라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