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스타 MVP 이병규, LG 야구를 추억하며 나는 LG 트윈스를 좋아하는 야구팬이다. 특히 신바람 야구를 하던 시절의 LG 트윈스를 좋아한다. 생각해 보 면 내 기억 속에서 LG의 야구는 유지현, 김재현, 서용빈 그리고 이들보다 3년 늦게 데뷔한 이병규에서 멈춰 있 다. 그러고 보면 난 LG의 야구가 아니라 잘 나가던 LG의 야구를 좋아했던 게 아닌가 싶다.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94년의 LG는 대단했다. 미국에서 온 이광환 감독의 자율야구, 신바람 야구는 한국 야구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관리야구가 아닌 선수의 개성을 존중하고 개개인의 특성을 살리는 야구, 사실 결 과가 좋았으니 좋은 평가를 받았지 결과가 좋지 않았으면 한국 사람들 특성상 욕이란 욕은 다 했을거다. 어쨌 든 LG는 스마트한 팀 이미지와 함께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고 94년 정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