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려령 썸네일형 리스트형 <완득이> 멋진 배우들이 만난 훌륭한 소설,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개봉일 : 2011년 10월 20일 온갖 문학상을 휩쓴 김려령의 소설 가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 도대체 어떤 영화가 나올지 궁금 했다. 김윤석과 유아인이라는 캐스팅을 보고 '영화 제대로 나오겠구나.'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김려령 역시 두 배우를 보고 "마치 내가 두 사람을 보고 소설을 쓴 게 아닌가 느낌이 들 정도로 절묘한 캐스팅"이라 말하기 도 했다. 는 장애가 있는 아버지와 달동네 옥탑방에 사는 완득이(유아인)와 그 이웃집에 사는 담임 선생님 동 주(김윤석), 그리고 베트남 여성인 완득이의 어머니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다. 영화는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에 초점을 맞춘다. 사실 흔히 쓰는 표현이긴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라는 표현은 애매하다. 그들을 정확히 지칭하는 표현은 동남아시아 노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