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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앤더 블로우피쉬

<포레스트 검프> 레너드 스키너드의 'Sweet home Alabama' 나는 올드 팝을 좋아한다. 60년대와 70년대를 가로지르는 팝 음악(특별히 미국의 음악)에는 묘한 향수 같은 것이 있다. 그래서 그런 음악들을 모아놓은 음반을 즐겨 듣곤 하는데 그 대표적인 앨범이 영화 의 사운드 트랙이다. 이 영화에는 60, 70년대 미국을 대표할 수 있는 가수들의 음악이 영화 전반에 흐르는 데 사운드 트랙에도 2장의 CD에 그 음악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들으면 들을수록 한 곡, 한 곡이 보석같은 명 곡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는 다소 지능이 떨어지는 포레스트 검프(톰 행크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자신의 재능, '달리기'를 통해 삶을 개척하고 미국 역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등장해 주인공이 되는 내용을 그린다. 지능이 떨어지는 아들에게 그를 사랑하는 엄마의 한 마디 "Life is lik.. 더보기
음악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파이터> 중학교 2학년 때인가. 대략 그 무렵 퀸, 이글스, 미스터 빅에 심취했던 때가 있었다. 'To be with you'가 난리였을 때 'Lean into it'이라는 앨범의 전곡을 흥얼거릴 정도로 듣고 또 듣던 때였다. 퀸이야 말할 필요가 없으니 생략. 그리고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 시절 에서 에어로 스미스의 'Crying', 'Amazing'이라는 곡을 듣게 됐다. 지금 확인해 보니 이 앨범 'Big ones'가 출시된 해가 94년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들의 음악에 완전 매료됐고 곧 앨범을 구입했다. 전곡을 듣고 또 들었다. 어느 하나 버릴 곡이 없었다. 과연 명반이었다.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음악, 강렬한 사운드, 멜로디가 뚜렷한 락 음악, 거기에 누구보다 개성이 뚜렷한 보컬 스티븐 타일러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