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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스네이크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치유와 회복에 관한 이야기 개봉일 : 2013년 2월 14일 팻(브래들리 쿠퍼)의 독백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팻은 아내의 외도를 목격하고 상대 남자를 죽지 않을만큼 폭행한 후 우울증과 정신적 장애로 정신병원에서 요양을 하고 나오는 남자다. 티파니(제니퍼 로렌스)는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은 이후 역시 정신이 피폐해진 여자다. 그 외로움 때문에 회사 내 모든 직원들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도발'적인 대사가 예고편에 나오기도 한다. 은 이 두 사람의 사랑, 치유와 회복에 관한 영화다. 영화는 주인공 팻의 대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기자기한 이야기, 대사들이 매끄럽고 재미있게 드라마를 만들어간다. 중간 중간 팻이 정신과 의사와 자신의 상태에 대해 상담하는 장면은 와 피어스 브로스넌을 떠오르게도 한다. 브래들리 쿠퍼의 상대역 제니퍼 로렌스는.. 더보기
음악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파이터> 중학교 2학년 때인가. 대략 그 무렵 퀸, 이글스, 미스터 빅에 심취했던 때가 있었다. 'To be with you'가 난리였을 때 'Lean into it'이라는 앨범의 전곡을 흥얼거릴 정도로 듣고 또 듣던 때였다. 퀸이야 말할 필요가 없으니 생략. 그리고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 시절 에서 에어로 스미스의 'Crying', 'Amazing'이라는 곡을 듣게 됐다. 지금 확인해 보니 이 앨범 'Big ones'가 출시된 해가 94년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들의 음악에 완전 매료됐고 곧 앨범을 구입했다. 전곡을 듣고 또 들었다. 어느 하나 버릴 곡이 없었다. 과연 명반이었다.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음악, 강렬한 사운드, 멜로디가 뚜렷한 락 음악, 거기에 누구보다 개성이 뚜렷한 보컬 스티븐 타일러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