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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스 브로스넌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치유와 회복에 관한 이야기 개봉일 : 2013년 2월 14일 팻(브래들리 쿠퍼)의 독백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팻은 아내의 외도를 목격하고 상대 남자를 죽지 않을만큼 폭행한 후 우울증과 정신적 장애로 정신병원에서 요양을 하고 나오는 남자다. 티파니(제니퍼 로렌스)는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은 이후 역시 정신이 피폐해진 여자다. 그 외로움 때문에 회사 내 모든 직원들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도발'적인 대사가 예고편에 나오기도 한다. 은 이 두 사람의 사랑, 치유와 회복에 관한 영화다. 영화는 주인공 팻의 대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기자기한 이야기, 대사들이 매끄럽고 재미있게 드라마를 만들어간다. 중간 중간 팻이 정신과 의사와 자신의 상태에 대해 상담하는 장면은 와 피어스 브로스넌을 떠오르게도 한다. 브래들리 쿠퍼의 상대역 제니퍼 로렌스는.. 더보기
<아웃 브레이크> 자국민도 폭격할 수 있는 국가라는 권력 2.  개봉일 : 1995년 4월 5일 영화 속에서 흥미로운 대화가 있다. '공범'이지만 다소 인간미가 있는 포드 준장(모건 프리먼)에게 맥클린탁 소장(도널드 서덜랜드)이 말한다. "루즈벨트는 인도차이나를 차지하기 위해 월남전을 일으켰지만 역사는 뭐 라던가. 트루먼이 10만 미군을 살리려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걸 수정론 역사가들은 소련을 겁주기 위해서 였다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야." 포드 역시 당시의 결정은 불가피했음을 인정하며 이렇게 말한다. "그들은 전쟁 을 했지만 우리는 아니야." 이어지는 맥클린탁의 대답이 대단하다. "우리도 전쟁을 하고 있어. 우리 모두가 전 쟁을 하고 있지." 맥클린탁과 같은 군인에게 미국 본토 민간인을 향한 폭탄 투하는 트루먼의 히로시마, 나가사 키에 대한 원폭 투하와 다르지.. 더보기
<수어싸이드 킹>의 데니스 리어리 데니스 리어리의 영화는 우리나라에 여러 편 소개되었지만 영화 팬들이 그를 뚜렷이 기억할만한 영화는 97년작 과 99년작 정도다. 피어스 브로스넌, 르네 루소와 함께 했기에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를 좋아하겠지만 여기서는 을 얘기하고 싶다. 데니스 리어리는 납치당한 보스이자 친구 찰리(크리스토퍼 월큰)를 찾아나선 르오 베시오를 연기한다. 이 영화에서 르오의 캐릭터를 잘 보여 주는 장면. 르오는 찰리가 자주 가는 호텔의 바에서 일하는 제니퍼의 집을 찾는다. 제니퍼가 의붓 아버지에게 물리적으로 성적으로 폭행당하는 모습을 본 르오는 좋게 설명하며 그러지 말 것을 경고하지만 그는 르오 앞에서 그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다. 르오는 곧 토스터기로 그를 흠씬 두들긴다. 미국 영화에는 여자를 함부로 대하는 남자가 '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