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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샤이닝> 스탠리 큐브릭, 잭 니콜슨의 명작 스탠리 큐브릭은 영화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감독 가운데 한 사람이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은 마지막 작품 이 혹평을 받으며 영화인생의마무리가 애매하게 되긴 했지만 그는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의 영화 가운데 1980년 작품 이 있다. 스티븐 킹의 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공포영화의 고전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교단에서 떠난 잭(잭 니콜슨)은 콜로라도 록키에 있는 오버룩 호텔의 관리인으로 취직을 한다. 아내 웬디, 아들 대니와 함께 호텔에 머물며 한겨울 폐쇄되는 기간에 호텔을 관리하는 일이 그의 업무다. 그런데 그 호텔에는 과거 살인사건이 있었고 그 사건이 현재의 잭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가족을 공포로 몰아넣는다는 내용이 영화의 줄기.. 더보기
<락 오브 에이지> 추억의 락음악과 춤의 향연 개봉일 : 2012년 8월 2일 1987년,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 LA에 온 두 남녀와 락의 전설 스테이시 잭스(톰 크루즈)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다. 드라마는 쉐리(줄리안 허프)와 드류(디에고 보네타)라는 두 사람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지만 그리고 젊은 배우들이 신선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시선은 특별출연으로 등장하는 톰 크루즈, 캐서린 제타 존스, 알렉 볼드윈 쪽으로 머무는 영화이기도 하다.80년대를 배경으로 했기에 당시의 음악, 정확히 말하면 당시의 락음악이 영화 전반에 흐른다. 이 무렵의 음악들을 좋아하는 영화팬이라면 음악만으로 즐거운 영화다. 익스트림의 'More than words', 포리너의 'I wanna know what love is', 스콜피온스의 'Rock you l.. 더보기
<미션 임파서블 4> 캐릭터의 부재, 아쉬움이 남는 작품 개봉일 : 2011년 12월 15일 5년만에 돌아온 이다. 나이 들어도 여전히 멋진 톰 크루즈 최고의 시리즈 영화다. 와 더불어 개봉하기가 무섭게 극장으로 달려가 보고 싶은 영화이기도 하다. 몇 달 전부 터 영화에 관한 정보들이 흘러나왔다. 나 역시 영화를 보기 전에 예고영상을 수차례 봤다. 두바이 고층 빌딩에 서의 장면이 기대가 됐다. 이래저래 큰 기대를 안고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는 스피디하게 진행된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아랍 에미레이트의 두바이, 그리고 인도의 뭄바이로. 늘 그렇듯 특유의 화려한 장비도 등장하고 액션도 빠지지 않는다. 브랜트 요원으로 나오는 제레 미 러너(에서 폭발물 제거반 제임스 중사로 출연했던)와 카터 요원 역을 맡은 폴라 패튼의 액션이 인상적이다. 이들의 팀 플레이도 멋지고.. 더보기
"You can't handle the truth."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진실 쿠바 관타나모 미군 해병대 기지에서 사병 한 명이 선임병의 가혹행위(코드 레드)로 사망한다. 가해자인 두 명 의 군인이 군사 법정에 서고 이들의 변호를 다니엘 캐피 중위(톰 크루즈)가 맡는다. 부대는 이 사건을 피고 두 사람의 단순 가혹행위에 따른 사고로 처리하려 하지만 피고들은 캐피 중위에게 자신들은 상부의 지시를 따랐 다는 말을 한다. 캐피 중위는 사망한 사병에 대한 가혹 행위가 윗선에서 내려온 지시였음을 밝혀내려 하고 결 국 사령관 재셉 대령(잭 니콜슨)을 법정 증인으로 세우는데 성공한다. 재셉 대령에게 가혹행위 명령에 대한 자 백을 받아내기 위해 캐피 중위는 대령을 추궁한다. 캐피 중위 : 재셉 대령! 당신이 코드 레드를 명령했습니까! 판사 : 대령은 대답할 필요 없소. (캐피 중위가 판사의 제지.. 더보기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권력이 꿈꾸는 통제국가 2. 개봉일 : 1998년 12월 24일 영화 속에 권력이 개인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대사가 있다. NSA 레이놀즈 부국장(존 보이트)은 이렇게 말한다. "목격자가 알콜 중독자면 살인자도 거리를 활보하고 강간범이라도 상대가 콜걸이면 기소가 안 된다. 문제는 신용이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게 신용이란 말이다." 이후 NSA는 로버트 딘(윌 스미스)의 직장에 그의 약점이 될만 한 사생활 관련 내용을 제보해 직장에서 퇴출당하게 하고 신용카드도 정지시킨다. 정보기관이 마음만 먹으면 개인의 신용을 무너뜨리고 인생을 파멸시키는 건 일도 아님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는 첩보위성의 움직임이다. NSA는 비콘 트랜스미터라는 장비와 첩보위성을 이용해 로버트 딘 (윌 스미스)을 추적한다. 전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