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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

<샤이닝> 스탠리 큐브릭, 잭 니콜슨의 명작 스탠리 큐브릭은 영화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감독 가운데 한 사람이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은 마지막 작품 이 혹평을 받으며 영화인생의마무리가 애매하게 되긴 했지만 그는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의 영화 가운데 1980년 작품 이 있다. 스티븐 킹의 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공포영화의 고전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교단에서 떠난 잭(잭 니콜슨)은 콜로라도 록키에 있는 오버룩 호텔의 관리인으로 취직을 한다. 아내 웬디, 아들 대니와 함께 호텔에 머물며 한겨울 폐쇄되는 기간에 호텔을 관리하는 일이 그의 업무다. 그런데 그 호텔에는 과거 살인사건이 있었고 그 사건이 현재의 잭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가족을 공포로 몰아넣는다는 내용이 영화의 줄기.. 더보기
<본 레거시>를 보며 도시와 영화에 관해 드는 생각 의 팬들에게 는 기대도 있었지만 우려도 컸던 영화다. 이라는 걸작으로 완벽하게 마무리된 시리즈의 속편이 이 시리즈의 재미와 감동에 흠집을 낼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영화는 우려했던 것처럼 엉망은 아니다. 를 기억하는 팬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분명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지만 그래도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했던 토니 길로이는 괜찮은 수준의 첩보물을 만들어냈다. 한국 관객에게 는 다른 면에서 조금 특별하다. 작년 여름 의 제작진이 한국을 방문했고 강남에서 작품의 일부를 촬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관객을 한편으로 기대하게 했다. 이전 작품들에서 보았듯 는 영국, 독일, 스페인과 같은 유럽 국가 뿐 아니라 인도, 모로코까지 영상에 담아내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자연히 한국, 서울이 어떤 비중으로 어떻게 영화에 담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