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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포레스트 검프> 레너드 스키너드의 'Sweet home Alabama' 나는 올드 팝을 좋아한다. 60년대와 70년대를 가로지르는 팝 음악(특별히 미국의 음악)에는 묘한 향수 같은 것이 있다. 그래서 그런 음악들을 모아놓은 음반을 즐겨 듣곤 하는데 그 대표적인 앨범이 영화 의 사운드 트랙이다. 이 영화에는 60, 70년대 미국을 대표할 수 있는 가수들의 음악이 영화 전반에 흐르는 데 사운드 트랙에도 2장의 CD에 그 음악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들으면 들을수록 한 곡, 한 곡이 보석같은 명 곡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는 다소 지능이 떨어지는 포레스트 검프(톰 행크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자신의 재능, '달리기'를 통해 삶을 개척하고 미국 역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등장해 주인공이 되는 내용을 그린다. 지능이 떨어지는 아들에게 그를 사랑하는 엄마의 한 마디 "Life is lik.. 더보기
아이패드2 광고가 보여주는 기업철학, 그리고 애플의 힘 주식시장을 자본주의의 꽃이라 한다. 광고는 꽃이기도 하면서 예술이다. 기업은 광고를 통해 제품을 알리고 기업 자체를 알리기도 한다. 한국 기업들의 광고에서 특별한 것을 발견하기는 힘든 일이지만 외국 광고들을 보면 놀랍고 경이로운 것들이 많다. 특히 국내시장에 들어온 애플 아이패드2의 최근 광고를 보고 감탄하는 사 람들이 많다. 우리는 믿습니다.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더 빠르고. 더 얇고. 더 가볍다는 것. 모두 좋지만. 기술이 한 발 물러나 있을 때. 모든 게 더 즐거워지고. 비로소 놀라워지는 것이라고. 그것이 곧 진보이고.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 바로 이런 것처럼. 원래 애플의 광고도 동일하다. 한국 방송용은 배철수가 더빙을 했을 뿐이다.(차분하고 신뢰감 주는 목소리, 나 레이터도 절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