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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배트맨> 팀 버튼 스타일의 슈퍼히어로 명작 개봉일 : 1990년 7월 7일 크리스토퍼 놀란의 시리즈가 등장한 이후 팀 버튼의 은 잊혀진 듯하다. 팀 버튼과 마이클 키튼의 자리 역시 크리스찬 베일이라는 뉴 스타의 이 차지했다. 팀 버튼과 마이클 키튼의 을 기억하는 팬들도 그럴진대 그 당시의 을 모르는 영화팬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오랜만에 팀 버튼의 89년 '슈퍼 히어로' 명작 을 봤다. 확실히 요즘 영화들에 비해 템포가 느리고 호 흡이 길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에 익숙한 영화팬이라면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감독은 팀 버튼이다. 그의 작품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 판타지와 공상, 비현실의 세계를 그리는 감독 답게 에도 그의 색깔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영화가 시작하고 배우들의 이름이 지나간다. 순간 잘못 봤나 싶었.. 더보기
형제애, 감동드라마, 그러나 상대를 잘못 만난 <파이터> 개봉일 : 2011년 3월 11일 올해 아카데미는 공교롭게도 시나리오가 짜임새 있고 드라마가 훌륭한 영화들이 전면에 올라왔었다. , , , 까지 하나같이 그런 영화들이다. 그러면서 한 인간을 조명한 드라마들이 다. 작년을 보면 전쟁이라는 극한에 던져진 인간을 다룬 와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말이 필요 없는 가 오스카를 주도했다. 그렇게 보면 올해는 화려하지 않고 소소한 아카데미였던 셈이다. 80년대 최고의 스포츠를 떠올렸을 때 빼 놓을수 없는 게 프로복싱이다. 지금은 거짓말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돌 이켜보면 복싱의 인기는 대단했다. 슈거레이 레너드, 홀리 필드, 레녹스 루이스, 전설의 마이크 타이슨까지 최고의 스 타들이 넘쳐났고 그들의 인기는 전 세계적으로 또 우리나라에서도 대단했다. 비슷한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