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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

<L.A. 컨피덴셜> 영화사에 남을 필름 느와르 걸작 개봉일 : 1998년 3월 7일 1998년 70회 아카데미는 의 잔치였다. 당시 은 전 세계를 휩쓸었고 한국에서도 그 열풍 은 예외가 아니었다. 제임스 카메론의 은 14개 부문의 후보로 올라 감독상, 작품상 등 11개 부문에 서 수상했다. 국내 언론도 연일 의 국내 흥행기록과 그 열풍에 대해 보도했다. 그 해 아카데미에는 , 와 같은 좋은 영화들이 있었지만 의 참사 속에 전혀 빛을 보지 못했 다. 그 가운데 불운의 걸작 이 있었다. 한국에서 묵직한 내용의 범죄 느와르는 흥행이 어렵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의 파도 속에 더 욱 그랬다. 은 전혀 주목 받지 못하고 소리 없이 사라졌다. 국내에서는 거의 관심 밖에 있었지 만 이 영화는 미국 비평가들이 주는 상을 휩쓸며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은 화제작이다. .. 더보기
<수어싸이드 킹>의 데니스 리어리 데니스 리어리의 영화는 우리나라에 여러 편 소개되었지만 영화 팬들이 그를 뚜렷이 기억할만한 영화는 97년작 과 99년작 정도다. 피어스 브로스넌, 르네 루소와 함께 했기에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를 좋아하겠지만 여기서는 을 얘기하고 싶다. 데니스 리어리는 납치당한 보스이자 친구 찰리(크리스토퍼 월큰)를 찾아나선 르오 베시오를 연기한다. 이 영화에서 르오의 캐릭터를 잘 보여 주는 장면. 르오는 찰리가 자주 가는 호텔의 바에서 일하는 제니퍼의 집을 찾는다. 제니퍼가 의붓 아버지에게 물리적으로 성적으로 폭행당하는 모습을 본 르오는 좋게 설명하며 그러지 말 것을 경고하지만 그는 르오 앞에서 그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다. 르오는 곧 토스터기로 그를 흠씬 두들긴다. 미국 영화에는 여자를 함부로 대하는 남자가 '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