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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

<사물의 비밀> 그리고 <피아니스트>, <더 리더>와 <폭로> 40대 여성과 20대 남성의 사랑, 성적 욕망과 판타지를 소재로 다룬 영화 이 상영 중이다. 이전 포스팅에서 을 프리뷰했는데 거기서 다루지 못한 내용들, 이 영화를 보며 떠오른 영화들 몇 편 에 대해 몇 자 끄적여본다. 먼저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2001년 작품 다. 골격으로만 보면 이 작품이 가장 과 흡사하다. 피아니스트이면서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에리카(이자벨 위페르)는 금발의 공대생 클레메 (브누아 마지멜)를 만나고 슈베르트를 연주하는 그의 모습을 본 후 그에게 빠져든다. 공교롭게도 여기서 에리 카는 40살, 의 혜정(장서희)도 40이다. 혜정이 겉으로는 교양있는 사회학 교수로 살아가지만 컴 퓨터 앞에서는 '해방 XX'라는 닉네임으로 섹스 카페에서 활동하듯 에리카는 수업이 끝나면 혼자 섹스 .. 더보기
더티 댄싱 (Dirty Dancing), 패트릭 스웨이지 최고의 청춘무비 개봉일 : 2007년 11월 23일 ( 20주년 기념 재개봉 ) 80년대 브랫팩 군단의 스타들 가운데 에밀리오 에스테베즈, 로브 로, 데미 무어가 출연했던 가 있다. 국내에서 개봉은 안 했지만 OST의 인기가 워낙 좋아 음악은 상당히 알려진 영화다. 존 파의 'St. Elmo's Fire'는 빌보드 싱글차트 1위까지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고 앨범 전체에도 우리의 귀에 익숙한 곡들이 많다. 이 무 렵의 영화와 음악들엔 그 시절 80년대의 정서가 묻어 있다. 이 때의 영화들을 이야기하면 브랫팩 스타 가운데 한 사람 인 패트릭 스웨이지의 87년 영화 을 빼놓을 수 없다. 영화의 배경은 63년, 케네디가 저격당하기 전이고 비틀즈도 나오기 전이라며 여주인공 베이비(제니퍼 그레이)의 1인 칭 나레이션으로 친절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