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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정치

김어준과 <나는 꼼수다> 때리는 수구언론, 그러나 그들은 쫄지 않는다. 29회. 의 김어준 총수 관련기사를 비중있게 다뤘다. 방송을 듣고 관련기사를 찾아 봤다. 기사였기에 이전에 정치부장의 칼럼 따위에서 보던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글은 없었다. 하지 만 김어준의 말대로 김어준을 흠집내기 위한 기사임을 곧 알 수 있었다. 성북동 68평의 집, 승용차, 휴대전화 기종까지 기사에서 다루며 신상을 털고 있었다. 김용민이 지적했듯 가 기사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내용은 "부자이면서 진보를 참칭하냐.", "너희들(청취자들) 모두 속고 있는거다."로 해석할 수 있다. 김어준은 기자와의 인터뷰 과정을 유쾌하게 설명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등기부 등본을 봤으면 대 출이 얼마가 있는지 확인했을텐데 그건 기사에서 뺐다."며 의 비열함을 꼬집었다. 그런 거야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므로 듣는 이 모.. 더보기
"쫄지마 씨바."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를 손에 들고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지난 주말 금요일과 일요일 광화문을 찾았다. 금요일엔 손학규, 한명숙, 유시민, 이 정희, 문재인과 같은 야권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인물들이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을 했다. 일요일에는 요즘 또한 뜨거운 서울대 조국 교수가 광화문을 찾았다. 상당한 수위의 연설로 광화문을 찾은 시민들의 가슴 을 뜨겁게 했다. 금요일엔 특별히 4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떤 정치인보다 큰 환호를 받은 4인방의 인기는 참으로 대단했다. 요사이 김어준의 인기와 함께 출판계를 뒤흔들고 있는 . 에 후원한다는 기분으로 나 역시 한 권 구입했다. 일단 책의 표지가 인상적이다. '송승헌+지상렬', 김어준이 눈을 감고 찍은 전신 사진 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김어준이 고성국 박사에게 했던 말을 빌리면 "표지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