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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

김어준의 음모론, 진중권의 멘탈 붕괴 김어준을 비판하는 주요한 맥락 가운데 하나가 '음모론'에 관한 것이다. 근거없는 추측과 상상력으로 이야기 를 만들어 대중을 현혹한다는 것이다. 이는 진중권 뿐 아니라 소위 진보 지식인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번 주에 공개된 155회를 보다가 갑자기 진중권의 시각에서 보이는 부분이 있었다. 김어 준이 설명한다. "이준석이 박근혜의 정수장학회에 관해 하는 말은 박근혜의 최 측근 누군가가 '오라이' 해주기 에 가능하다. 이건 누군가 기획자가 있고 그 안에 유승민 의원이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정확하게 이 지 점에서 진중권이 생각났다. 고성국의 대응이 궁금했다. 혹시 음모론 어쩌고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니나 다 를까 고성국도 음모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다만 김어준의 추측은 (다른 .. 더보기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154회, 고성국 논란과 김어준 고성국의 신경전 154회가 화제다. 에서 선정한 2011년 10대 뉴스로 진행된 이 날 방송에는 시사평론가 고성국 박사, 의 김보협 기자, 하어영 기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 가운데 방송 막바지에 올해 총선과 대선에 관한 고성국 박사의 전망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됐다. 개인적으로 그의 정치 분석이 설득력있다고 생각해 관심있게 듣는 편인데 에서의 고성국은 다른 방송에서의 고성국과 달리 자유로워 특별히 재미가 있다. 그 스스로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공중파(제도권) 방송에서는 틀(대본)에 맞춰 가지만 는 그렇지가 않다. 그런데 가끔 에서 하던 버릇이 지상파 방송에서 나올 때가 있는데 그러면 그쪽 진행자가 당황한다." 이 날 방송에서도 3인의 게스트가 있었지만 단연 고성국 박사 쪽으로 발.. 더보기
우리시대의 지식인, 진중권에 대한 짧은 생각 언젠가 한겨레신문 하니TV 의 '고성방가'에서 어떤 방청객이 "가 더 오래 됐는데 왜 영향력은 가 더 크냐."는 질문을 한 적이 있다. 김어준이 "그건 는 한겨레라는 신문 사 안에 있기 때문에..."로 시작하는 대답을 했다. 옆에 있던 고성국 박사는 "(가 영향력이 더 크다는) 질문 자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때 옆에 있던 김용민이 한 마디 했다. "그러면 경찰은 왜 저희를 수사할까요?" 고성국 박사는 그냥 웃고 말았다. 의 실질적 힘에 대한 논란이 많다. 얼마 전에도 진중권은 "나꼼수는 언론이 아니라 그냥 개그일 뿐"이라 말했다. 진중권이 를 들은 적이 없고 따라서 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증거다. 진중권 의 말에는 가치판단이 배제되어 있는지 몰라도 를 폄훼하고 공격하는 이들의 다수가 비슷한.. 더보기
홍준표 사퇴? <뉴욕타임스> 김어준, 고성국의 통닭 배틀 에 가려 상대적으로 빛을 '덜' 보고 있지만 요사이 또한 괜찮은 방송이 한겨레신문 하니TV 다. 어느 새 150회, 3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방송을 해 왔다.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 싫습니 다."로 1회를 시작한 는 김어준과 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동반 상승의 효과를 누리고 있 다. 6회에 출연도 했고 근래 시사평론가로 이름을 얻고 있는 고성국 박사가 출연하는 '고성방 가'라는 코너의 인기가 특별히 좋은데 최근 서울시장 선거 예측도 정확히 했고 정국 진단도 꽤 흥미롭게 들려 주고 있어 매회 조회수도 굉장히 높다. 고성국 박사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의 7% 차이 승리를 예상, 부산 동구청장 선거는 야권의 패배를 예상했고 이로 인해 김어준 총수가 방청객 전원에게 통닭을 사야 했다.(사실은 담당 PD가.. 더보기